조성모님의 사주

사주로 보는 심리 분석

명랑 쾌활하며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예의를 중요시 하며 남을 존중할 줄 알면서 간혹 자기 자랑도 잘하는 타입입니다.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하며 대인 관계도 원만하고 다정다감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옹고집의 성격으로 남자나 여자 모두 배우자에 대해 의심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문에 관심이 많아 공부를 잘하나 끈기는 부족한 편입니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진취적인 기질이 있으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용모도 아름답고 인정이 많은 성격입니다. 여성인 경우는 산후 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교제를 할 가능성이 크니 내실 경영에 힘써야 되겠습니다.
자신의 의사를 잘 표현하면서도 약간은 더듬거리는 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직관력을 받아들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약간 부정적이고 외곡을 하고 싶은 잠재의식이 있습니다.
사주에 불 기운이 강하면 더욱 이러한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화의 세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일지에 있는 편인이 기신으로 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또 반대로 생각한다면 정화가 신약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일지의 卯木이 강력하게 작용을 하고 또 그 영향을 받아들일 것이므로 뛰어난 직관력으로 자신이 느낀 것을 표현하는 탁월한 재능이 발휘 되어서 어쩌면 예언계통에서 크게 성공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특성은 학문을 연구하더라도 그냥 단순한 이론적인 것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으로 느끼는 감정이 개입되기 때문에 이것을 잘만 연결시킨다면 멋진 예언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요컨데 일지에 있는 글자가 희용신에 해당한다면 그 특성이 좋은 방향으로 활용이 되겠지만 기신에 해당한다면 좋은 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나쁜 암시만이 현실로 드러난다고 볼 적에 어떤 글자가 오던지 간에 그 글자가 사주 전체에서 어떤 위치를 갖고 있는 가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